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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료 소송' 작년 74건으로 해마다 늘어

8일 서울 가정법원에 따르면 부양료 청구 사건은 2013년 67건이 접수됐다가 지난해에는 74건으로 늘었다.

올해에는 지난달까지 23건이 접수돼 매년 늘고 있다. 소송은 주로 형제 간에 부모 부양료를 놓고 소송을 벌이거나 부모가 직접 자식에게 부양료를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다. 자신의 알코올 의존 증세와 폭력으로 부인과 자식이 부양을 거부하자 부양료를 청구한 이도 있다.

법조계에서는 늘어나는 부양료 소송을 가족 해체와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가족 간의 불화에 더해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실업률이 늘다 보니 부모 부양료를 놓고 분쟁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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