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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미래 먹거리 사업 키우자" 김연구소 설립 추진

전남도가 김 산업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우리나라는 일본을 제치고 전세계 김 생산량 1위에 올랐지만 정작 김과 관련된 전문연구기관은 전무해 전문연구소 설립이 현실화될 지 관심이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김 산업의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전남에 '국립 김 산업 창조혁신 연구센터' 건립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 연구센터는 총 사업비 280억원(국비)을 들여 전남 목포시 일원에 부지 5만㎡, 연 건축 면적 9,500㎡ 규모로 지어질 전망이다.

김 산업 전반을 컨트롤하는 이 연구센터는 종자 개발, 양식방법 개선, 가공기술 개발, 유통체계 개선과 함께 양식기자재·김스낵 등 가공식품 개발과 수출활로 개척 등의 업무를 맡는다.



전남도는 김 산업이 인삼산업과 규모에서는 비슷하고 수출실적에서는 상당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하나로 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김 산업 규모는 1조3,000억원 내외로 국내 김 양식 산업 중 전남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국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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