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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폭설로 항공기 450편 발묶여

독일 전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항공기 운항 차질이 잇따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내린 눈으로 인해 유럽 3대 공항 가운데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는 17일 오전까지 300편의 여객기 운항이 취소됐으며 예정된 비행기를 타지 못한 승객 약 1,000명이 공항에서 밤을 새웠다. 뮌헨 공항과 뒤셀도르프 공항에서도 운항 취소가 잇따랐고 독일에서만 450편의 항공기가 운항 차질을 보였다. 특히 프랑크푸르트를 포함한 헤센주에서는 밤새 약 20cm의 눈이 내리면서 일부 학교에는 휴교 조치가 내려졌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서는 251건의 폭설 관련 교통사고로 19명이 다쳤으며 바이에른 주에서는 빙판길 교통사고로 최소 2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한편 네덜란드 스키폴 국제공항에서도 30편의 항공기 이륙이 취소되거나 지연됐고 영국 벨파스트 공항도 17일 폐쇄되는 등 유럽 전체가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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