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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상장 첫날 상한가 직행 (마감)

투비소프트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1일 투비소프트는 공모가 8,000원의 2배인 1만6,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장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투비소프트 주가는 장 내내 등락없이 2,400원(15%) 오른 상한가 1만8,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1만9,730주로, 공모가보다 130% 오른 가격이다.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연구원은 “투비소프트는 기업용 시스템 UI(User Interface)를 위한 개발툴 제작업체”라며 “2002년 출시한 ‘마이플랫폼’이 800여개 사이트에 적용되면서 2008년 시장점유율이 5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작년 ‘엑스플랫폼’ 출시로 금융∙통신사등 고급UI 수요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누적거래처가 761개에 달하는데다 높은 진입장벽으로 재반복 구매액이 작년 68억원등 지속적으로 증가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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