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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사, 정규직 전환되는 고졸 인턴 채용

대한지적공사가 고등학교졸업자를 대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인턴 사원을 채용한다. 1일 지적공사(사장 김영호)는 청년실업 해소와 열린고용사회 구현을 위해 12월 중 ‘정규직 확정형 청년인턴’ 24명을 채용키로 했다. 지적공사가 고졸자를 정규직 형태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직 확정형 청년인턴이란 4년간 성실하게 근무하고 그 사이 지적관련 자격증만 취득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는 고용 형태다. 원서는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우편 접수받는다. 병역미필자도 지원 가능하며, 지적관련 자격증이 없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나 각 본부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적공사는 우수 고졸인재 채용을 위해 11월부터 지역본부별로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교 등과 산학협력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산학협력 체결 고교에 대해서는 별도의 고졸자 채용설명회를 가진 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만 채용할 예정이다. 김영호 사장은 “공사에 채용된 고졸자에 대해서는 지적연수원에서 지적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별도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자기계발이나 대학 등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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