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임대-일반아파트 한곳에 건립

건교부, 시흥 능곡지구에 블록별 섞어 짓기로

앞으로 조성되는 국민임대주택단지의 경우 일반아파트와 임대아파트가 한곳에 어울려 조성된다. 건교부는 8일 계층간 위화감 해소 및 국민임대단지 건설 촉진을 위해 앞으로 새로 건설하는 국민임대단지에는 일반아파트와 임대아파트를 섞어 짓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건교부는 현재 국민임대단지의 경우 일반아파트와 임대아파트의 위치를 확연히 구분했으나 이것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섞어 짓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우선 국민임대단지내 첫 블록은 일반아파트, 그 다음 블록은 임대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섞어짓기를 할 계획이다. 실제 건교부는 최근 국민임대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시흥 능곡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일반ㆍ임대아파트 블록별 섞어짓기를 시범 주문했다. 건교부는 블록별 섞어짓기 방식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장기적으로 동별 섞어짓기(첫 동은 일반아파트, 그 다음 동은 임대아파트를 배치하는 것) 방식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건교부는 오는 2012년까지 저속득층 등을 위해 전국적으로 총 100만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