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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희귀동물인 ‘희귀 분홍돌고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 아마존강 지류인 리오네그로강에서 포착한 희귀 분홍돌고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리오네그로강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프랑스 관광객 미셸 왓슨이 촬영한 것이다.
미셸 왓슨이 촬영한 분홍돌고래는 먹이를 사냥하거나 물살을 헤치는 등 행동을 하고 있는데, 이는 현지인조차 보기 어려운 희귀한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희귀 분홍돌고래는 강돌고래과 중 가장 큰 돌고래다. 몸 색깔은 온몸이 분홍빛을 띠는 경우와 분홍과 회색빛으로 어우러진 경우가 있다.
분홍돌고래는 등 지느러미가 없고 무게 133kg에 몸길이는 2.7m까지 성장한다. 또 시력이 좋지 않아 초음파로 먹이를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분홍돌고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생각한 분홍돌고래랑 조금 다르네” “자연의 분홍색이라… 신비롭다” “저 돌고래는 아마존 원주민에게는 수호신으로 불리고 지금은 희귀동물이죠. 성격도 되게 온순하고 영리해서 사람들이 물 속에 빠졌을 때 구해주기도 한다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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