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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우, 국제로터리 인권상 수상

美 국가 장애위 정책 차관보 강영우씨


시각장애인으로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로 활약하고 있는 강영우(64)씨가 국제로터리 인권상을 수상한다. 국제로터리는 1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총회에서 2007-2008 지구촌 인권 봉사상 시상식을 열어 강 차관보에게 상패를 전달한다. 강 차관보는 중학교 3학년 때 축구공에 눈을 맞아 시각장애인이 됐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연세대를 졸업한 후 미 피츠버그대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강 차관보는 지난 1992년 한국에 국제교육 재활교류재단을 설립했으며 유엔 세계장애위원회 부위원장직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1972년 국제로터리의 장학금을 받고 펜실베이니아로 건너올 수 있었던 탓에 이번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강 차관보는 “그동안 많은 상을 받았으나 특히 장애인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온 점을 인정해줬기에 개인적으로는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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