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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200P '눈앞'

6자회담 타결 효과 어제 16P 급등 1,190


주가 1,200P '눈앞' 6자회담 타결 효과 어제 16P 급등 1,190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관련기사 • 남북경협 테마주 ‘활짝’ • 외국인 투자가 北核 민감반응 ‘6자 회담 타결’ 효과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단숨에 1,190선까지 치고 올라갔다. 추석연휴를 마치고 첫 개장한 20일 종합주가지수는 베이징 6자 회담 타결 호재로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거래일 대비 16.80포인트(1.43%) 급등한 1,190.93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6.99포인트(1.30%) 오른 543.5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급등세와 금리인상 우려로 미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외국인도 4거래일째 ‘팔자’ 공세를 벌였지만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꺾지는 못했다. 오히려 시중자금의 주식시장 유입이 가속화하면서 유동성 랠리가 재개돼 지수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종합주가지수 1,100선을 전후해 주가상승 모멘텀이 ‘경기회복 기대’에서 유동성으로 바뀌었으며 유동성이 앞으로도 꾸준히 유입되면서 2차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외국계 증권사도 한국 증시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메릴린치증권은 이날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리고 향후 1년간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수익률이 3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한국 증시가 본격적인 재평가 국면에 들어섰다면서 3년 내에 2,00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주식형 펀드 가입자가 계속 늘어나 9월 들어서만도 7,160억원(순수 주식형 기준)이 신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력시간 : 2005/09/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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