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제언론단체, 올해 언론인 106명 피살

올해 들어서만 전세계에서 최소 106명의 언론인이 피살당했다. 국제언론단체인 프레스 엠블렘 캠페인(PEC)은 19일 올 들어 전세계에서 최소한 106명의 언론인들이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PEC는 `아랍의 봄' 취재 과정에서 20명의 기자들이 숨진 것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106명이 사망했으며, 이집트와 리비아, 시리아, 튀니지, 예멘 등에서 취재활동을 벌이던 100명 이상의 언론인들이 체포되거나 부상했다고 전했다. 전 세계에서 기자들이 활동하기에 가장 위험한 국가는 아랍이 아니라 멕시코와 파키스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군과 마약갱단의 충돌이 일상화된 멕시코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12명의 언론인이 피살됐고, 파키스탄에서는 11명이 죽었다. 올 초 시작된 리비아 내전 과정에서 숨진 언론인은 7명으로, 이 가운데 상당수는 의도적인 공격에 희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취재과정에서 피살된 언론인의 수는 105명이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