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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에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실속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8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기흥역 더샵’ 주거용 오피스텔을 아파트와 함께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기흥역 더샵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7층 1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A㎡ 100실, 59B㎡ 75실 등 총 175실로 이뤄졌다.
기흥역 더샵 오피스텔은 옛 18평형과 비슷한 구조로 설계돼 최근 주거복합단지에 공급됐던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아파트 옛 25평형 구조)과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방 2개, 거실, 욕실 2개, 주방·식당 등 구조로 설계 됐으며, 안방과 거실 폭도 3m가 넘어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A타입은 안방+거실+자녀방 등 3-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성을 높였고, B타입은 2면 개방형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초반으로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현재 1993년 3월 입주한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의 한성2차 아파트 전용면적 47㎡ 아파트 매매가가 2억500만원(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 사업지가 속해있는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의 오피스텔 수익률도 5.92%(부동산114, 7월말 기준)로 경기도(5.64%)와 용인시(4.96%) 평균을 웃돌고 있다.
기흥역 더샵은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27-25번지에 현장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인근에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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