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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한생명 공시이율 인상 이달부터 0.1%~0.2%P씩

시중금리가 지난달 중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이 대표 상품에 적용하는 공시이율(은행의 예금금리에 해당)을 이달 1일부터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 인상한 5.2%와 5.4%로 올렸다. 공시이율이 올라가면 기존 가입자는 앞으로 지급받을 보험금이 늘고 신규 가입자는 보험료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삼성생명은 “공시이율 인상은 영업 전략상의 결정”이라며 “2월은 설 연휴 등으로 영업일수가 적어 상품 판매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공시이율을 소폭 올렸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3개월간의 시중금리 변화, 자체 운용자산 수익률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단기적인 시중금리의 추이보다 좀 더 중기적인 금리 변화가 반영된 탓에 최근 금리 추세와 달리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보험사들은 공시이율을 대부분 동결했다. 교보생명(5.2%), 흥국생명(5.5%), 금호생명(5.8%), 현대해상화재(5.3%), LIG손해보험(5.3%), 동부화재(5.3%), 제일화재(6.0%), 메리츠화재(5.5%), 한화손해보험(5.5%), 대한화재(6.3%) 등은 모두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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