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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9월 4~11일 러ㆍ베트남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9월4~11일 러시아와 베트남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20일 박 대통령이 제8차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4~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7~11일 베트남 하노이∙호찌민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일부 국가 정상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할 계획이다. 특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양자회담이 성사될지가 관심을 끈다.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서 쯔엉떤상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상생의 경제협력관계 발전 ▦양국 교류협력 강화 ▦지역 및 국제 무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동시에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과 원전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또 베트남 교민사회의 거점인 호찌민을 방문해 경제활동을 시찰할 계획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제42회 독일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오찬을 갖고 "뛰어난 기능인들이 능력으로 평가 받고 합당한 대우 속에서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벌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높아지고 학벌이 아닌 능력으로 채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런 변화를 더욱 확산시켜나가 학벌보다 기술을, 스펙보다 능력의 길을 선택한 여러분께 더 나은 내일을 열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열정은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미래입니다'라는 제목의 기능올림픽 선수단 동영상을 본 뒤 "저 영상물을 보면서 울컥하면서 눈물이 날 뻔했다. 감동적인 장면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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