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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4,000여 가구 공급

아파트 분양계획 확정…4월‘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등


현대건설이 오는 4월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조감도) 일반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4,000여가구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이 같은 내용의 2013년 아파트 분양 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올해 공급 계획은 ▦4월 남양주 지금동 재건축 1,008가구(조합분은 지난해 분양) ▦6월 위례신도시 621가구 ▦10월 금호20구역 재개발 502가구 ▦11월 고덕시영 재건축 1,460가구 ▦10~11월 긴등마을 재건축 540가구 등이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지난해 11월말 총 1,008가구 중 750가구를 조합 분양으로 완료했으며 4월 중에 25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중앙선 도농역이 도보로 5분대에 위치해 있으며, 광역 대중 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서울 잠실·강변·청량리·태릉 등 서울 접근성이 좋다.

6월에는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위례신도시에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위례 힐스테이트’(가칭)는 6월경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2 블록에 621가구 전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단지 중 가장 우수한 단지로 손꼽힌다. 지하 3층, 지상 10~14층 14개동 총 621가구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간다.



이밖에 10월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20구역을 재개발해 43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곳은 서울숲, 응봉산 등 주변 녹지공간과 한강시민공원 이용이 편리하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도심 접근이 우수한 입지로 주거여건이 양호하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긴등마을을 재건축해 10월에 229세대(조합), 11월에 311세대(일반)를 분양한다. 이곳은 서쪽 김포공항과 서울 서남권 마곡택지지구 사이 방화대로 변에 위치해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5호선 송정역이 걸어서 5~10분 거리다.

11월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1,060가구(조합)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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