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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서비스 론칭, NHN 올 들어 최고가

NHN이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 들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NHN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83%(4,500원) 상승한 2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최고가다.

NHN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지난 22일 오픈마켓형 서비스인 ‘샵N’을 론칭하면서 수익성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샵N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오픈마켓으로 판매, 광고 수수료 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플랫폼이 이미 오픈마켓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연간 400억원 가량의 수수료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샵N이 정착할 경우 연간 판매수수료 수익만 1,350억~3,2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병태 HMC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샵N 서비스의 수익모델은 광고, 판매수수료와 결제수수료로 구성된다”며 “NHN은 이미 트래픽을 보유한 상황이어서 비용은 제한적인 반면 수익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성장성이 높은 모바일 분야로의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정재우 연구원은 “NHN의 오픈마켓사업이 모바일 쇼핑시장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모바일 쇼핑시장이 지난해 400억원에서 올해 1,200억원으로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바일쇼핑 시장에서 신규 수익원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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