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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P등 호주 최대 화물철도 매입나서

SetSectionName(); BHP등 호주 최대 화물철도 매입나서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BHP 빌리턴을 비롯한 13개 호주 광산 업체들이 호주 최대의 화물 철도를 매입한다. 블룸버그통신은 13개 호주 광산 업체들이 48억 5000만 호주 달러 (미화 약 40억 달러)규모의 퀸즐랜드 주 정부의 철도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는 퀸즐랜드 주 정부가 예상한 입찰 규모(30억 호주 달러)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매매 계약이 성사되면 철도 경영은 호주 레일 트랙 공사가 맡게 된다. 닉 그레이너 퀸즐랜드주 광산 철도 그룹 의장은 "매매계약이 체결되면 광산업체들은 주 정부의 무단 요금 인상으로 손실을 감수해야 했던 상황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화물 철도를 확보해 운송비를 절감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오틴토, 피바디 등 호주 광산업체들은 아시아 업체들의 철광석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는 동시에 신속하고 싼 값에 철광석을 운반하기 위해 철도 네트워크망 확장을 원했다. 패터슨 증권사의 앤드류 해링턴 애널리스트는 " 보다 많은 철로를 확보함으로써 광산 업체들은 더 싼 비용에 철광석을 운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이치방크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퀸즐랜드 주에서 철광석을 생산하는 달림플 베이 포트의 경우 올해 8,500만톤의 철광석을 수출할 수 있었지만 실제 수출물량은 6,500만 톤에 불과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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