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장 교사 등 발명교육에 공헌한 현직 교원 7명을 ‘2013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준희(부산 부전초), 문영호(대전 대덕전자기계고), 박수진(광주 풍암초), 안덕근(서울 천호중), 우상복(경북 포항제철중) 교사는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고 오랜 기간 발명교육 확산에 헌신한 안정선 서울 성원중 교장은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장 교사는 학교 발명동아리 지도와 휴일 발명교실 운영, 교재 집필 및 전시회 개최 등 발명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을 통해 발명교원의 역할모델이 정립되고 나아가 교육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시상식은 내년 2월 발명교육 컨퍼런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에는 상금 300만원이, 우수상과 공로상인 특허청장상에는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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