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 우승한 가수 유승찬(27ㆍ사진)이 우승 상금 500만 원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한다고 소속사가 12일 밝혔다. 미국 노스리지 캘리포니아 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강대 경영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승찬은 ‘1대 100’에서 100인의 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 1인 도전자인 피아니스트 서혜경과의 대결에서 최종 승리했다. 소속사는 “유승찬은 그동안 월드비전을 통해 에티오피아 어린이를 1년 동안 후원하는 등 보이지 않게 기부를 많이 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주제곡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불러 주목받은 유승찬은 현재 신곡 ‘니가 그립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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