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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中란싱매각 예정대로 추진할 것”

쌍용차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의 한 고위관계자는 19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란싱그룹이 중국당국으로부터 입찰 참여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쌍용차 매각은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선 우선협상대상자를 교체할 이유가 없으며 채권단의 최종 서면결의를 거쳐 오는 22일 예정대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우존스와 블룸버그 등은 이날 중국의 한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SAIC가 중국을 대표하는 쌍용차 단독 입찰자로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쌍용차 란싱그룹측은“모든 사업허가에 대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공식 문서승인 절차는 양해각서(MOU) 체결 후 밟게 돼 있다”며 “입찰에서 탈락한 곳이 단독 승인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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