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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구 산림청장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통해 목재 활용도 높일 것"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목재 활용을 제고하기 위해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돈구(사진) 산림청장은 "일반 국민들에게 목재의 우수성과 활용사례를 알리기 위해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전국 35개소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매년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목재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웰빙(well-being), 로하스(LOHAS)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의 증가와 함께 친환경 소재로서의 목재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숲을 활용하고 목재 이용을 통해 친환경적 삶을 영위하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숲조성 및 활용, 목재시장 확대에 정책의 중심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목재는 각종 산업의 필수 소재이면서 친환경 생활, 정서적 안정 등 모든 부문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유일한 소재"라며 "목재는 인간의 노력에 따라 생산을 늘릴 수 있는 무한한 자원이란 점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최근 들어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배출 감축, 국제 자유무역협약, 국내 산림자원량의 성장 등에 힘입어 목재 및 목제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목재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산림청 또한 세계적인 목재이용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5월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일명 목재법)을 제정하는 등 목재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목재법은 산림청 개청 44년 이래 처음으로 우리나라 목재정책 및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법이며 지금까지 축적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국산재 공급을 확대하고 목재의 합리적인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목재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청장은 "국토의 65%가 산림인 우리나라는 지난 50년간 성공적인 치산녹화 사업으로 현재는 많은 양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제는 지구 환경 보전과 함께 삶의 질 향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해 축적된 목재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용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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