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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SPC 산재 공장 방문 “월급 300만원, 노동자 목숨값 아냐" 질타… 대기업들 '시니어레지던스 사업' 적극 진출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대통령, SPC 산재 현장 방문해… 과로와 졸음이 사고원인

관악구, 청년인구 41.4%로 전국 최고… 관악S밸리 조성

증권가 CEO들, 하반기 전략 수립… 데이터·경영서적 독서로 재충전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관악구 청년 41.4%부터 CEO 독서법까지, 신입 필수정보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산업안전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방문해 산재 원인을 장시간·저임금 노동구조로 진단하며 강력한 개선 의지를 표명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자신의 근무환경에서 법정 근로시간 준수와 안전 기준을 철저히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다.

■ 청년친화 도시: 관악구가 전국 최고 청년인구 비율 41.4%를 바탕으로 관악S밸리를 통해 635개 기업과 3000명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주도형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 벤처 생태계의 새로운 기회를 주목해야 한다.

■ 리더십 독서: 국내 주요 증권사 CEO들이 하반기 경영 전략 수립을 위해 데이터 분석과 경영 관련 서적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에 나서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단순 업무 처리를 넘어 전략적 사고력 개발을 위한 독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SPC 공장 찾은 李…“돈보다 안전 더 생각하는 사회 돼야”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방문해 산재 원인을 “장시간·저임금 노동구조”로 진단했다. 주 4일, 저녁 7시부터 새벽 7시까지 12시간 근무로 계산해보니 52시간을 넘는다며 과로와 졸음이 사고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단장을 맡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고위험사업장별 전담 감독관을 지정하고 주 1회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대통령은 “월급 300만 원 받는다고 해서 그 목숨 값이 300만 원은 아니다”라며 생명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 박준희 관악구청장 “생애주기별 지원…청년들이 계속 살고 싶게 만들 것”

- 핵심 요약: 서울 관악구는 만 19~39세 청년인구 비율이 41.4%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다. 관악S밸리 조성을 통해 635개 기업이 입주하고 3000명 이상이 일하며, 목표인 1000개 기업 달성 시 1만 명 이상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10인 이하 사업체가 전체의 95.8%를 차지하는 소상공인 중심 지역에서 10대 골목상권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 83.8%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80.3%가 만족한다고 답해 2010년 이후 최고 성적을 받았다.

3. 증권가 CEO, 데이터·경영서적 읽으며 재충전

- 핵심 요약: 국내 주요 증권사 CEO들이 하반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경영 전략 재정비를 위한 독서 중심의 휴가를 보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006800) 김미섭 부회장은 '설득의 언어',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 NH투자증권(005940) 윤병운 사장은 '식데이터', 키움증권(039490) 엄주성 사장은 '경영이라는 세계' 등을 선택했다. 각각 소통, 산업 분석, 데이터 해석, 벤처 경영 관련 도서를 통해 협상 인사이트, 업종 이해, 데이터 맥락 분석, 혁신적 경영 에피소드를 학습하고 있다. 일부 CEO는 임직원에게도 관련 책을 선물하거나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4. ‘실버’에 꽂힌 유통 대기업…분주해진 상업용 부동산 자문사

- 핵심 요약: 신세계(004170), 롯데 등 유통 대기업들이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에 적극 진출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자문사들의 관련 업무가 급증하고 있다. 쿠시먼앤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시니어레지던스팀을 3명에서 5명 이상으로 확충했으며, 검토 중인 복합 개발 프로젝트 4건 모두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성 검토 요청이 들어왔다. 삼일회계법인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 친화 시장 규모는 2022년 84조 6000억 원에서 연평균 9% 성장해 2030년 168조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고령인구 1000만 명 시대에 1~3%만 시니어레지던스를 이용해도 10만~30만 개 시설이 필요해 현재 수용인원 대비 4.3배에서 12.8배 수준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장시간 근무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안전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법정 근로시간 기준 준수와 충분한 휴식이 핵심입니다. 연속 근무 시간이 길어질수록 졸음과 집중력 저하로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업무 중 정기적인 휴식을 확보하고 과로 징후를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초과근무 시 법정 할증임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한 근무환경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나 사내 안전담당자에게 개선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지역 기반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취업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A. 지역별 특화 산업과 지원 정책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관악S밸리처럼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된 벤처 생태계는 안정적인 성장 기반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입주 기업 규모, 고용 현황, 향후 확장 계획 등을 확인하고, 해당 지역의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명확한 성장 비전과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 곳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신입 직장인도 CEO들처럼 전략적 독서를 해야 할까요?

A. 업무 전문성과 리더십 개발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증권가 CEO들이 선택한 도서 유형처럼 소통 기술, 데이터 분석, 업계 트렌드 관련 서적을 체계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관련 도서는 조직 내 관계 형성에, 분석 관련 서적은 업무 역량 강화에 직접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독서 목표를 설정하고 업무 관련성, 실용성, 최신성을 기준으로 선택하여 지속적인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근무환경 안전점검: 자신의 근무시간이 법정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과로 위험 신호를 사전에 파악

✓ 과로 방지 대책 마련: 장시간 연속 근무 시 안전사고 위험성을 인지하고 적절한 휴식 시간 확보 방안 수립

✓ 지역 기반 일자리 탐색: 수도권 집중에서 벗어나 지역 벤처 생태계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적극 활용 검토

[키워드 TOP 5]

산업안전, 장시간근무, 지역벤처생태계, 전략적독서, 고령친화시장,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26일(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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