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메사추세츠주 워터타운 지역에서 미 경찰과 MIT 총격사건 추정 용의자들과 총격전이 벌어진 가운데,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목격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용의자들이 모처에 폭탄을 설치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 경찰은 폭발물 폭파 가능성을 염두해 “살고 싶다면, 휴대폰을 끄라”고 경고했다. 이어 “가방을 아무데나 내버려두지 마라. 문젯거리가 될 수 있다”며 가방 관리도 주의할 것을 알렸다고 현지 취재진들이 전했다.
한편 용의자는 SUV 승용차를 탈취해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katiez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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