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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접할 수 없는 日·유럽영화 보러 오세요

'J-MOVIE 썸머 페스타' '한-EU 단편영화 교류전' 개최

'배터리'

'Gone fishing'

국내 미개봉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한 데 모은 영화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일본의 '국민영화' 및 마니아 성향이 짙은 영화 등이 함께 소개되는 일본 영화제 'J-MOVIE 썸머 페스타:하나비'와 상영시간이 짧게는 3분부터 길게는 30분에 불과한 한국과 유럽의 단편영화를 모은 '한-EU 단편영화 교류전'이 그 주인공들.

오는 12일부터 서울극장과 CGV 상암점,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등에서 열리는 일본 영화제'J-MOVIE 썸머 페스타:하나비'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일본 영화들을 대거 볼 수 있는 기회다. 한국에서 개봉되지 않은 일본 영화 총 13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눈에 띄는 작품은 스포츠 휴먼 영화 '배터리'다. 2007년 개봉 당시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20억엔을 벌어들인 국민영화로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굿바이'의 타키타 요지로 감독이 연출했다. 국내에서도 '공중그네'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코미디물인 '남쪽으로 튀어!'와 꼬리를 잃은 돌고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돌핀 블루'도 주목할 만하다. 영화제를 주최한 키노아이 측은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일본 영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영화의 호응도에 따라 정식 개봉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2일까지 광화문 시네마루 극장에서 열리는 '한-EU 단편영화 교류전'에서는 국내 단편 17편과 유럽 단편 40편 등 총 57편의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유럽 작품들 중에는 알바니아, 리투아니아, 그루지아, 룩셈부르크 등 우리가 익숙하게 접할 수 없었던 유럽 각국의 다양한 단편영화가 포함됐다. 다양한 러닝타임의 영화 5~6편을 묶어서 총 9개 섹션으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각각의 섹션은 5,000원으로 모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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