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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등록업체수도 줄어

부도기업 늘고 신규진입은 작년 절반선

올들어 건설업체 부도는 늘어난 반면 신규 진입업체는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일반건설업 등록업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1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일반건설업 등록업체 수는 1만2,978개로 지난해말(1만2,996개사)에 비해 18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8월에는 등록업체 수가 전년 말보다 476개사 증가했지만, 올해에는 지난 7월과 8월 각각 44개사, 32개사 감소해 전체 숫자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건설업 등록업체가 줄어든 것은 주로 신규 진입 업체의 급격한 감소와 기존 업체의 부도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1~8월 신규 등록된 업체는 총 573개사로 지난해 동기의 1,107개사에 비해 48.2%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기간 등록을 반납하거나 요건 미비로 등록이 실효된 업체가 591개사에 달했고 부도 업체도 107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81개사)보다 32% 늘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주택경기 활황기를 틈타 건설업 등록업체가 거의 포화상태에 달했지만 올들어 건설현장이 줄면서 건설업체 수도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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