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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차량 1년에 1대당 1번 꼴 주차단속

서울 시민이 보유한 차량 1대당 한해 1번 꼴로 주차 단속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단속 실적을 올린 자치구는 강남구였고 체납액도 가장 많았다. 26일 서울시가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대해(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치구별 불법 주정차 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모두 267만9,518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99만9,731대다. 25개 자치구 중 주정차 위반 단속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로 전체의 12.3%인 33만671건에 달했다. 이어 중구(22만243건), 서초구(20만7,577건), 송파구(14만8,364건) 순이었다. 반면 도봉구(3만5,037건), 강북구(3만8,069건), 중랑구(4만8,695대) 등은 상대적으로 위반 건수가 적었다. 위반 과태료를 내지 않은 체납건수는 99만7,176건으로 전체의 37.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 중 체납이 가장 많은 지역 역시 강남구로 조사됐다. 강남구의 과태료 체납은 12만2,569건이며, 다음으로 중구 8만4,886건, 서초구 7만2,515건 순이었다. 박대해 의원은 “상대적으로 부유한 강남구에서 과태료 체납이 가장 많다는 것은 문제”라며 “적극적으로 납부를 유도해 시민 간의 위화감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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