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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 내년 2월까지 3백억달러 갚아야
입력1997-12-25 00:00:00
수정
1997.12.25 00:00:00
우리나라가 내년 2월까지 갚아야 할 외채는 최소한 3백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일주일간 만기도래하는 단기 외채 규모는 1백억달러, 내년 1월 1백억∼1백20억달러, 2월에는 80억달러 정도의 단기외채가 각각 추가로 만기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먼저 올 연말까지 갚아야 될 외채는 현재 만기 연장되는 외채가 20%를 밑돌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최소 80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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