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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업계 다양한 '봉사활동' 눈길

티브로드·씨앤앰등 소외계층 지원사업 활발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케이블TV업계가 사랑 나눔 활동에 팔을 걷어 부쳤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역 매체인 케이블TV 방송국들은 사회복지단체와 관공서와 협력해 모금생방송을 하거나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 성금을 모으는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티브로드는 지난 연말에 지역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희망 2009 행복나눔’ 사업을 펼쳤다. 조손·결손가정,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에 쌀과 식자재 및 침구류 등을 전달했다. 씨앤앰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복지와 교육을 위한 ‘위스타트 사업’에 3억원을 기탁했다. 또 굿네이버스에 불우이웃돕기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주민들의 문화 소통공간 ‘나루소 소극장’ 을 건립하는데도 일부를 보탰다. 아울러 수도권 14개 학교에 1억원을 후원하고 경기지역 소규모 농촌학교들에겐 장학금과 급식시설 환경개선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CJ헬로비전은 ‘크루존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 돕기위해 이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모금 생방송을 진행, 2억2000만원의 성금을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아울러 CJ헬로비전은 CJ나눔재단과 함께 다문화 통합 이해 교육 프로그램 ‘헬로어스’ 활동 펼치고 있다. CMB는 이달 중에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 등 서비스 제공지역에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1000여명과 함께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HCN은 지난 연말 사내 자원봉사동호회와 서울 내곡동 주말농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상가번영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했다. HCN충북방송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사 1산 1하천 환경정화 운동’을 함께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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