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가 이날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오는 23일 선거일이 공고되고 26일부터 3월 1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 열람과 후보자 등록을 받게 된다. 이어 제21대 의원선거는 3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3년간 차기 부산경제계를 이끌어 갈 제21대 회장은 오는 3월 16일 신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의원총회에서 선출되게 된다.
부산상의는 선거에 관한 사무를 관리하기 위하여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며, 위원은 23일 선거공고일과 동시에 ‘상공업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중에서 위촉된다.
한편, 이번 부산상의 회장선거에는 조성제BN그룹 회장이 최근 부산 상공계 원로들로 구성된‘부산상의회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단독 추천된 상태로, 부산상의 의원 총회에서도 단일후보 추대 과정을 거쳐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