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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PC통신업체들, 해외통신원 도입 확산

PC통신업체들이 언론사처럼 해외 통신원이나 해외 특파원제도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현대정보기술의 인터넷서비스 신비로는 지난 9월부터 해외통신원 코너를 신설, 해외 통신원들이 제공하는 현지소식을 띄우기 시작했다. 신비로의 해외 통신원이 활동하는 지역은 독일 캐나다 미국 일본 브라질 케냐 베트남 등 15개국 20여개 도시에 달한다. 통신원들은 「괴팅겐은 지금」, 「니하오 베이징」 등 독특한 이름의 지역별 뉴스코너를 맡아 생생한 현지소식을 보내오고 있다. 한국PC통신도 해외통신원을 활용하여 「하이텔 지구촌 네트워크」를 지난 5월부터 제공해오고 있으며, LG인터넷의 채널아이도 전세계 18개도시에 통신원을 두고 있다. 천리안과 유니텔은 상주 통신원 대신 해외에서 대형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대규모 특파원팀을 구성, 파견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과 PC통신의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사이버 해외통신원들은 외국소식을 알리는 새로운 뉴스원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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