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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 허리디스크

플라즈마감압술, 혈관 세밀한 곳까지 식별 가능


점점 날씨가 쌀쌀해 지고 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추워져 신체가 굳게 되면 부상 위험이 높아지는데 그 중 허리는 특별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빙판길에서 삐끗하게 되어 신체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허리디스크다.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의 물렁뼈(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이다. 나이를 불문하고 부상당한 적이 있거나 나쁜 자세, 안 좋은 생활 습관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요통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당기며 누워서 무릎을 쭉 편 채 다리를 들어 올리면 통증이 느껴지고 서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허리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진다. 3주 이상 허리 통증이 지속되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보고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요즘 들어 청소년들도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해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높아졌는데 방치한 상태에서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통증이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위 증상이 나타날 시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연세바른병원 (이수역 9번 출구 위치) 이상원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예방하고 신경 써야 할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허리디스크는 꼭 수술이 불가피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허리디스크가 시술적 치료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만큼 플라즈마감압술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디스크를 치료하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플라즈마감압술, 혈관 세밀한 곳까지 식별 가능



플라즈마감압술이란, 열선이 내장된 카테터를 디스크 내로 집어넣은 다음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 내의 신경만 열로 제거해 통증을 없애는 치료법이다. 가는 침을 사용하여 흉터를 남기지 않아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플라즈마감압술은 전신마취가 어려운 분들도 부분마취를 통해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부담이 적다. 또한 시술시간이 짧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여 오랜 시간 입원이 불가능한 회사원, 학생들에겐 적합한 치료법이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올바른 식습관 및 항상 몸에 가깝게 붙여 물건을 들고, 허리는 편 자세를 유지하며, 앉을 시 등받이에 허리를 기대 펴고 앉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앉아 있을 시 20~30분에 한번씩 스트레칭을 해주고 작업대를 편안한 높이에 오도록 하는 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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