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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백만장자 23만명 한국보다 4배나 많아

작년보다 12%증가 총재산규모 1조弗 육박

중국의 ‘백만장자’가 한국 보다 4배나 많으며 이들의 재산규모가 1조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메릴린치가 컨설팅업체 캡제미니와의 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세계부유층보고서(the World Wealth Report)’에 따르면 백만장자 클럽에 가입한 중국인은 23만6,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12% 늘어났다. 이는 한국의 6만5,000명에 비해 약 4배 가량 많은 것이다. 메릴린치에서 정의한 백만장자는 개인주택을 제외한 금융자산이 100만달러를 넘는 사람이다. 또 이들의 1인당 자산 보유액은 평균 410만달러(약 3,400만위안)로 전체 규모는 9,690억달러에 달한다. 메릴린치 아ㆍ태지역담당 관계자는 “중국 GDP(국내총생산)의 급성장과 위앤화의 경쟁력 제고 등 중국경제의 호황으로 백만장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중국 당국이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백만장자 증가속도는 어느 정도 억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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