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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커집니다] 네오위즈게임즈

연말·송년행사는 불우이웃과 함께

저소득 아동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에 나선 네오위즈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도 연말 송년행사를 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 송년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것이 훨씬 뜻깊다는 임직원들의 판단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매년 두 차례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은 물론 임직원들간의 끈끈한 정도 다지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봉사 활동 구호는 '오색오감'이다. 오색오감이란 5가지 색깔의 봉사 활동에 5가지 감동을 담아 전달한다는 의미다. 오색오감 봉사활동은 네오위즈게임즈 뿐만 아니라 전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봉사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의 오색오감 봉사활동은 11월30일부터 시작됐다. 우선 네오위즈 임직원들은 입양될 아기들이 모여있는 입양시설에 하룻동안 방문해 일일 부모역할을 했다. 아이들의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같이 놀아주며 시간을 보냈던 참가자들은 아이들과 너무 정이 많이 들어 서로 헤어지기 힘들어했다는 후문이다. 입양시설 방문은 12월 한달 동안 매주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 층 아동을 위해 공부방을 꾸미고 선물상자 1,500개를 제작해 직접 나눠 주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직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꾸민 이번 선물상자에는 갖가지 학용품과 장난감 등이 들어있다. 이와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활동 단체인 '연탄은행'과 함께 5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3만 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거나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했다. 난치병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사랑의 곰인형 만들기 행사를 통해 난치병 아이들이 네오위즈 직원들이 직접 만든 곰인형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병원비에 보태 쓸 수 있도록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봉사활동은 해외까지 연결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선물할 '털모자뜨기 봉사활동'을 12월 한달간 실시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일교차가 커서 밤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추위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잦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러한 아이들이 따뜻한 밤을 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한땀 한땀 만든 모자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추운 연말일수록 이웃의 온정이 필요하다"며 "네오위즈게임즈 직원들도 봉사활동 덕분에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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