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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 인수, 여전히 하나로가 유리"<CJ투자증권>

CJ투자증권은 두루넷 인수전에 막강한 자금력의 씨티그룹파이낸셜프로덕츠(CFP)가 참여했으나 여전히 하나로텔레콤의 인수 가능성이높다며 목표주가는 4천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한다고 9일 밝혔다. CJ투자증권 진창환 애널리스트는 하나로텔레콤의 인수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하나로텔레콤이 자금여력에서 앞서 있고 KT와 SK텔레콤 모두 하나로텔레콤의 인수를 선호할 것으로 판단되는 등 시장 분위기도 하나로텔레콤에 우호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개월간 통신업지수는 10.7% 올랐으나 하나로텔레콤의 주가는 2.3%하락했으며 이는 CFP의 두루넷 인수전 참여에 따라 두루넷 인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하나로텔레콤이 만약 두루넷 인수에 실패하더라도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나로텔레콤이 두루넷 인수를 통해서 얻게될 현금흐름은 놓치겠지만 SO나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자본지출과 마케팅 비용의 감소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두루넷 인수 성공 여부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자제하고 시내전화 점유율 상승 지속과 금융부담 감소 등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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