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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은계지구는 인근에 위치한 시흥 목감·장현지구, 광명 소하·역세권지구 등과 수도권 서남부 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경기 시흥시 대야·계수·은행·안현동 201만1,000㎡ 일대에 1만3,125가구(단독 111가구·공동 1만2,198가구·주상복합 816가구)가 들어서 3만3,870명이 거주하게 되는 미니 신도시로 지난 2009년 10월 발표한 2차 보금자리주택 6곳 중 한 곳이다.
기존 주거단지인 시흥 대야동에 인접해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지구 내 은계중과 웃터골초·검바위초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 인근엔 은행초·중·고, 소래초·중·고, 신천초·중·고, 금모래초 등이 몰려 있다. 또 계수저수지와 은행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시흥 은계지구는 시흥시청에서 북쪽으로 약 6㎞, 서울시청에서 20㎞ 떨어진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반경 5㎞ 이내에 시흥 장현지구와 광명 역세권지구, 부천 옥길지구 등이 위치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서울 및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39호선, 국도 42호선 등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또 수도권 서남부 핵심 교통망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망이 더욱 편리해진다.
오는 9월엔 시흥 은계지구 내 최초로 S-1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1,02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S-1블록은 지구 중앙에 위치해 중심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뤄지며 전용면적별로 △51㎡ 465가구 △74㎡ 188가구 △84㎡ 372가구로 구성된다. 9월 입주자모집공고 및 인터넷 청약을 진행한 뒤 11월 계약, 2017년 12월 입주가 이뤄진다. 분양가는 전용 51㎡의 경우 3.3㎡당 750만원, 74·84㎡는 820만원 수준이다. KTX광명역 인근에 9월경 마련될 주택전시관에서 단지와 가구 모형을 볼 수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도 가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용지 공급도 꾸준히 이뤄진다. 우선 이달 공동주택용지 B4·5블록 7만5,512㎡가 공급된다. 두 블록 모두 60~85㎡ 사이 가구를 지을 수 있으며 공급단가는 1㎡당 200만원 내외다. 2만468㎡ 면적인 B4블록은 409가구가 들어설 수 있으며 2017년 5월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다. 5만5,044㎡의 B5블록은 1,100가구를 지을 수 있으며 내년 6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7월엔 자족시설을 지을 수 있는 산업지원용지 54필지 7만4,570㎡가 공급된다. 이 용지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12월엔 △단독주택용지 84필지 △상업업무용지 39필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는 2만2,856㎡ 규모이며 추첨을 통해 공급된다. 상업업무용지는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는 곳과 일반상업 두 지역으로 나눠 각각 22필지(2만277㎡), 17필지(1만8,803㎡)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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