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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 올해 첫 행사

서울·파리서 개막식…우리정부 제안 매년 5월 넷째 주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으로 채택

우리정부 제의로 2011년 11월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던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첫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과 파리에서 동시에 개막식을 갖고 열린다.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된‘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은 매년 5월 넷째 주에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작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던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첫 개막식이 오는 23일(현지시간)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국가별 유네스코 상주대표단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국내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문화이해를 통한 삶의 이해’라는 주제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학교와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에서 체험프로그램, 워크숍 및 포럼 등 25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문화부는 설명했다. 국내 개막식은 2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전국 25개 초등학교 4~6년생 1,00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개최되며, 폐막식은 26일 종로구 안국동 복합문화공간 해빛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베네수엘라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교육인 ‘엘 시스테마’를 총괄하는 시몬 볼리바르 음악재단의 에두아르도 멘데즈 대표 등이 참석한다.

최광식 장관은 이와 관련 “문화예술교육은 궁극적으로 국민의 문화적 창의성과 문화 향유권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찾을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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