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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산학협력 짭짤했네

기술이전 수입 26억으로 1위<br>특허는 KAIST가 가장 많아

한양대가 산학 협력을 통해 26억400만원의 기술이전 수입을 올려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가 25억4,200만원으로 2위를, 서울대가 23억8,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0 대학산학협력백서'를 6일 발간했다.

백서에 따르면 특히 한양대는 기술이전 건수에서 40건으로 전체 공동 7위에 불과했으나 이전 수입은 가장 많아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알짜 기술을 높은 값을 받고 기업에 이전했다는 것이다.

기술이전 건수에서는 서울대가 75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70건의 연세대와 64건의 고려대가 각각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대학이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며 체결한 기술이전 유효 계약 건수는 1,468건으로 지난 5년간 2.5배 증가했다. 내용을 보면 대기업이 100건(6.8%)인 반면 중소기업은 1,297건(88.3%)에 달했다.



특허출원 부문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내외 특허 등록과 국내 특허 출원을 가장 많이 한 대학으로 꼽혔고 연세대는 해외 특허 출원 부문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국내 특허 출원(1만 1,350건)과 해외 특허 출원(2,041건)은 지난 5년간과 비교할 때 각각 2.4배, 2.8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허 생산성은 연구비 10억원당 약 3.36건을 나타냈다. 이는 10억원을 투입했을 때 3.36건의 특허를 출원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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