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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불만제로' 하차… 후임에 서현진


김원희(사진)가 MBC 소비자고발프로그램 ‘불만제로’의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후임에는 서현진 아나운서가 결정됐다. 따라서 내년 1월 15일까지는 김원희가 진행을 맡고 이후에는 서현진 아나운서가 투입될 예정이다. 정선희가 ‘불만제로’에서 하차한 지난 6월 임시로 MC를 맡은 최현정 아나운서를 이어 7월부터 MC를 맡은 김원희는 6개월간 진행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원희의 하차가 결정됨에 따라 ‘불만제로’는 후임 서현진 아나운서를 비롯해 이재용ㆍ오상진 아나운서 등 3명의 아나운서가 진행하게 됐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의 경기불황과 맞물려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한 방송사 방침의 일환으로 보인다. 방송사들은 최근 제작비 절감을 위해 출연진을 줄이거나 아나운서 등 내부인력의 활용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최근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의 스튜디오 분량을 없애고 MC박명수, 이혁재, 강수정이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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