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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인구 65만명 확대… 남양주시 '도시관리계획안' 의결

경기도 남양주시는 2015년까지 인구를 65만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 계획에 따라 화도ㆍ진접ㆍ오남읍과 퇴계원면 일대 녹지지역 3.2㎢를 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인구를 끌어들이기로 했다. 또 화도ㆍ진접ㆍ오남읍의 관리ㆍ농림지역 6.9㎢를 도시지역으로 바꿔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특히 오남읍의 경우 관리ㆍ농림지역 0.4㎢를 편입,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34곳 1.1㎢를 취락지구로 신규 지정해 건폐율을 20%에서 50%로 완화하는 등 기존 건축물을 쉽게 증ㆍ개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시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대비해 퇴계원ㆍ진건ㆍ금곡ㆍ평내ㆍ화도 등 전철 역사와 국도 주변 0.2㎢의 고도제한을 폐지해 역세권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265곳 5.5㎢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도시관리계획에 대해 경기도의 심의를 받았으나 2008년 인구 50만명이 넘어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도시관리위원회를 결성ㆍ심의ㆍ결정할 수 있게 됐다. 김병혁 남양주시청 도시디자인과 팀장은 "시 자체적으로 2015년 도시관리계획안을 마련하게 돼 보다 짜임새있는 도시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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