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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청소년 위한 주말문화프로그램 확대

문화부, 주 5일 수업제 전면 시행 대책 발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주말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더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주말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토요문화학교와 토요스포츠학교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문화부가 주관하는 주말프로그램에 문화바우처 카드를 가진 소외계층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일정 비율 보장하는 쿼터제(전체 이용자의 30% 내외)가 도입된다. 또 지역 아동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이 스포츠바우처를 활용해 주말 스포츠를 관람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국 국립박물관을 활용해 학생과 가족이 주말에 즐길 수 있는 70여 개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 했다. 전국 지역 문화예술기관 100개 소에서 운영되는 토요문화학교의 관리에도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앞서 예술강사 4,263명을 선발, 전국의 학교에 배치했고 이중 693개 학교에서는 예술강사가 연극, 영화, 사진, 디자인 등 토요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종목을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32개로 늘리는 등 주말 체육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 관광안내전화(1330), 관광공사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주말 가족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문화부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me2day,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매달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해 초ㆍ중ㆍ고생들의 문화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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