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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장근석(사진)이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약 11톤의 쌀을 기부했다.
장씨는 지난 7일 강남사랑 나눔 아동푸드마켓을 통해 강남구에 7,100㎏을 기부했으며, 8일 파주시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시설 노아의 집에 1,600㎏을 전달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서울 천연동 서울후생원, 고양시 천사의 집 등에도 기부했다.
이 쌀은 지난 3월 드라마 ‘사랑비’ 제작발표회와 지난 7월 열린 ‘크리쇼Ⅱ’ 서울콘서트에 장근석의 8개국 팬들이 보내온 것이다. 쌀 11톤은 아동 1,000여명이 한달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장씨는 ‘크리쇼Ⅱ’에서 쌀 화환을 기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강남구는 결식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을 위해 직접 집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푸드 마켓’과 강남구청역에 설치될 예정인 ‘사랑의 쌀독’ 사업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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