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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3개 부문 국가기술자격증 신설
입력2011-07-15 14:38:15
수정
2011.07.15 14:38:15
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3개 종목 국가기술자격증이 오는 2013년 신설된다. 태양광 분야를 포함해 저탄소ㆍ녹색성장산업 분야 등에서 앞으로 10개의 국가기술자격이 새로 생긴다.
고용노동부는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 발전설비기사, 발전설비산업기사, 발전설비기능사 등의 국가기술자격 신설 등을 포함한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양광 분야 외에 정부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의료관광 분야의 서비스 인력 양성 차원에서 국제진료코디네이터 자격 종목도 만들기로 했다.
또 방수산업 기사, 화재감식평가 기사, 정보보안기사 등 10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도 신설할 계획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산업현장의 인력수요를 반영해 국가기술자격을 중심으로 해당 분야에서 체계적인 인력양성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해당 분야 자격이 신설될 경우 대체에너지로 주목 받고 있는 태양광발전 산업 분야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의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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