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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2020년까지 철도 1,376㎞ 신규 건설

신사업개발수익 3조6,000억원 달성 등 뉴비전 선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오는 2020년까지 1,376km의 철도를 새로 건설하고 신사업개발로 3조6,000억원의 수익을 올려 세계 철도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철도시설공단은 또한 기존철도의 고속화(973㎞)와 복선전철화(2,047㎞)를 추진하는 한편 건설현장 재해발생률을 0.05% 이하로 낮추겠다는 등의 뉴비전을 수립하고 1일 선포식을 가졌다. 철도시설공단은 2020년 비전이 달성되면 철도거리 4,934㎞, 복선화율 79%, 전철화율 85%, 일반철도 고속화율 20%로 철도규모가 대폭 증가하고 현재 8위 수준인 철도품질국제수준도 3위로 상승하는 등 우리나라가 세계 철도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운영을 고려한 건설계획, 과잉시설 없는 경제설계, 무재해 안전시공, 수익창출로 재무건전성 확보, 창의혁신과 인재양성, 청렴과 신뢰로 공생발전 등을 6대 경영방침으로 새로이 설정해 현재 건설ㆍ설계ㆍ시공중인 모든 사업에 대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예산낭비를 제거하기 위해 철저한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8월 23일 김광재 이사장 취임 후 대본부, 대처원칙으로 조직 통폐합을 통해 간부직위 11.3%를 줄이고 전 간부직에 직위공모제를 실시해 대대적인 조직ㆍ인사혁신을 실시한 바 있다. 김광재 이사장은 비전달성을 위해 “건설계획과 설계ㆍ시공 등 전과정에서 철저히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국민세금을 아끼고 공단의 부채증가를 최대한 억제할 것”이라며 “이용자 편의를 제고하는 철도를 건설해 운영수익을 늘리고, 국유철도재산 활용ㆍ개발과 해외사업 진출 확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공단의 자구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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