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브라질, 내년 성장률 전망치 2%→0.8%로 하향

브라질 정부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에서 0.8%로 대폭 낮췄다.

브라질 정부는 이 같은 수치를 4일(현지시간) 연방의회에 보낸 2015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0.7%는 시장의 최근 전망치인 0.77%에 근접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가 지나친 브라질 경제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을 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브라질 경제는 올해 1·4분기 -0.2%, 2·4분기 -0.6%로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기술적 침체에 빠졌다가 34분기에는 0.1% 성장세로 돌아섰다. 올해 연간 성장률은 0.2∼0.3%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1월1일 출범하는 새 정부 경제팀은 호세프 대통령 2기 정부의 전반 2년 동안은 긴축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인플레이션 억제를 통해 시장 신뢰 회복에 주력하고, 이후 2017년부터 성장에 초점을 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