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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출산휴가 급여 상한액 150만원으로 인상”

안철수 캠프 여성 정책 발표


아기 낳는 여성들 눈이 번쩍 뜨일 소식
安 “출산휴가 급여 상한액 150만원으로 인상”안철수 캠프 여성 정책 발표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측은 21일 출산휴가 급여 상한액을 15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여성 정책(성평등정책)을 발표했다.

안 후보측 혁신경제포럼 대표인 홍종호 서울대 교수는 이날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일ㆍ쉼ㆍ돌봄을 나누는 사회-성평등 정책 3대 목표 7대 전략’을 내놨다.

안 후보측은 자녀 돌봄이 여성에게 집중돼 있는 여건을 개선키 위해 국공립 어린이센터 8,000개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출산휴가 급여 상한액 인상(135만원→150만원) ▦비정규직ㆍ영세사업장 여성근로자의 산전 후 휴가 및 육아휴직제도 이용률 제고 ▦아버지 육아휴직 할당제ㆍ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확대 등도 공약에 포함됐다.

남성 대비 여성 근로자들의 노동권 강화를 위해 안 후보측은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의 사회보험가입율 향상 ▦직장내 성희롱 예방 및 구제 강화 등을 내놨다.



이와 함께 최근 빈발하고 있는 성범죄와 관련, 친고죄 조항을 전면 폐지하고 가정폭력가해자들의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를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친고죄 폐지는 전날 국회 성폭력 특위에서 합의한 내용이기도 한데 안 후보측은 “본회의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위공무원ㆍ국회의원 등 고위 공직자 성범죄 처벌 강화 ▦각급 학교의 교육 및 공무원 성평등 인권교육 의무 실시 등도 여성 공약에 포함됐다.

홍 교수는 발표를 통해 “안철수 정부는 여성과 남성이 함게 아이들을 키우고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함께 돌보며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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