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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제15회 남종분원마을 붕어찜축제를 오는 18일 개막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연의 청정지역 팔당호산 붕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8~20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개막 당일 축제는 광지원 시립 농악단의 풍물놀이 및 자치센터의 경기민요와 실버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막식, 붕어찜 무료시식, 난타공연, 연예인 초청공연, 광주시민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분원마을 주변 음식점에서 모든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장 내에서는 친환경 농산물과 붕어찜 즉석요리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물낚시 체험, 맨손 고기 잡기 체험, 민물고기·수중생물 전시회, 도자기 체험, 와이어아트 공연, 풍선공예 등 다양한 상설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2회 남종팔당호반 하프 마라톤 대회’ 및 관광객 노래자랑이 실시될 계획이다.
남종 붕어찜은 우거지, 버섯, 깻잎, 쑥갓, 수제비와 함께 갖은 양념을 넣어 비리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붕어는 근골보호와 피를 맑게 하고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특히 숙취해소에 탁월하고 원기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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