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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배후부지 ‘공업지역 지정’ 추진

인천시는 인천북항 및 배후부지 116만7,783평 가운데 63만6,750평(항만ㆍ유통단지ㆍ공업용지)을 공업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인천시도시계획 변경(안)을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상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북항 배후지 일대 공업지역 신규 지정은 남동구 고잔동 591번지 소래ㆍ논현지구(한화 인천공장 부지) 72만4,109평이 신시가지 개발로 공업지역이 해제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공업지역으로 새로 지정되는 63만6,750평의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항만 42만8,296평, 유통단지 15만2,342평, 공업용지 32만3,651평, 상업용지 5만6,256평, 체육시설 15만702평, 도로 5만6,536평 등이다. 공업지역 안에는 아파트형 공장과 IT 관련시설, 종합레포츠시설, 창고ㆍ컨테이너시설 등이 배치된다. 시는 북항 배후지 전체를 오는 2008년까지 민자 1,073억원을 끌어들여 항만ㆍ물류ㆍ상업ㆍ체육시설로 개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북항 및 배후지가 새 공업지역으로 지정되면 인천 북측지역의 부족한 물류용지를 확보 할 수 있어 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해당돼 공업지역 면적의 총량규제를 받아 기존 공업지역(소래ㆍ논현지역)해제에 따른 신규공업지역 지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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