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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롯데쇼핑몰 수원역점 조기 개점 불가 입장”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롯데쇼핑몰 수원역점 조기 개점 불가입장을 재확인했다.

박흥수 수원시 교통건설국장은 6일 브리핑을 통해 “롯데측이 추석 대목을 고려해 이달 중순 개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지만 시는 교통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개점을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이어 “롯데몰 개점은 지역 경제와 주변 상인들이 관련된 복합적인 사안으로 시민 의견을 진지하게 들어볼 필요가 있다”면서 “허가 여부를 수원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에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9일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회의를 열어 수원역 고가도로 공사 진도, 쇼핑몰 진입로, 주차 공간 등을 점검하고 조기 개점을 요구하는 입주상인, 상권 붕괴를 우려하는 주변 상인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민원 때문에 공사가 지체되고 있는 북부외곽순환도로(북수원민자도로) 사업을 조만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른 시일 내에 민간사업자인 수원순환도로(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16년 착공, 2018년 완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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