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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콘셉트카 '제네시스' 국내외서 호평

프리미엄급 세단… 내년 국내 시판 예정

현대차의 콘셉트카 제네시스(프로젝트명 BH)가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차는 중장기 브랜드 포지셔닝을 고급차로 잡고 있는 현대차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프리미엄급 세단.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뉴욕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제네시스가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은 데 이어 수입차업계 CEO들로부터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손을래 아우디코리아 회장은 지난 5일 기자와 만나 “현대차가 그랜저TG의 상위 모델인 제네시스를 내년 상반기에 내놓게 되면 내수 시장은 물론 미국 시장에서의 파괴력이 상당히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내년 3월께 3,800㏄급 제네시스를 국내에 시판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3,800㏄와 4,600㏄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레고리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 역시 “현대차의 품질은 과거와는 달리 큰 폭의 개선을 이뤄내 저가 차량 브랜드가 아니다”며 “미국 내 고가시장에서도 현대차는 해외 브랜드와 경합해도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앞서 미국의 자동차 전문잡지 ‘모터트렌드’(Motor Trend)는 지난 26일 발행된 5월호에서 제네시스를 표지모델로 소개하며 “제네시스는 현대차를 럭셔리 메이커의 반열에 올릴 놀라운 차”라며 “GMㆍ도요타ㆍBMWㆍ벤츠까지도 제네시스를 주목해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도 최근 ‘현대차, 미국 럭셔리 시장에 진입하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현대차가 제네시스와 베라크루즈로 다시 한번 미국을 놀라게 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상품성ㆍ품질ㆍ가격 면에서 도요타의 하이랜더, 혼다의 파일럿을 능가한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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