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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視테크 창업' 인기몰이

다양한 볼거리 서비스로 고객만족 차별화

‘시(視)테크 창업’이 유망아이템으로 뜨고 있다.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활용한 시테크 창업은 고객의 흡입력과 접근성을 통한 고객 만족전략에 기인한 매출차별화라고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창업 아이템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벤트형 시테크 창업은 매장내 다양한 흥미요소를 가미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와바’의 경우 매장내 인공제설기를 설치해 매장에서 눈내리는 모습을 만끽하며 시각적 계절을 만끽하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해리피아’는 고객과 함께하는 댄스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흥미로움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신촌불닭’은 고객테이블에서 직접 조리과정 중 하나인 치킨 불쇼를 진행함에 따라 차별화를 통한 마케팅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칼라형의 경우 ‘와돈’은 기존의 삼겹살 아이템에 와인을 이용한 숙성 삼겹살을 저가의 가격에 서비스함에 따라 시각적 차별화를 시도,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현죽’은 식자재의 색상을 이용한 유기자연식 레인보우죽을 개발해 건강과 미용을 생각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베이글 전문점은 녹차, 부추, 검은깨, 고구마 등 천연 식재의 색상을 그대로 베이글에 재현하여 식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소재차별화형으로 대표적인 것은 ‘현미김밥’을 꼽을 수 있다.웰빙의 시대 트랜드에 맞게 현미 고유의 색상을 간직한 발아현미를 이용한 김밥으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3.5.7.9등 숫자와 제품의 개수를 차별화한 포장단위를 통한 마케팅도 진행 중이며 대표적으로 3개씩 판매를 통해 재미 거리와 흥미를 동시에 만족하는 ‘미스터 스시’가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스킨케어 5000’은 피부관리에 관한 금액을 5,000원에 통일해 서비스함으로써 고객지향적 브랜드 마케팅에 성공한 예로 보인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소장은 “視(시)테크 사업은 이제 단순히 볼거리를 제공해 시선을 끄는 흥미위주의 아이템에서 벗어나 재미나 서비스 등 다양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視(시)테크 시장에서도 업그레이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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