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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추천주] 동양에레베이터. 한일시멘트. 한라공조등
입력1999-07-06 00:00:00
수정
1999.07.06 00:00:00
◇동양에레베이터(04510)올해 아파트 수주물량 회복으로 매출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1,718억원, 경상이익은 1,595.5% 증가한 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2000년에는 완만한 건설경기의 회복, 80년대 후반 설치된 엘리베이터의 대체수요 증가, 영종도 신국제공항 2차입찰에 300억~400억원 규모의 신규물량 납품이 예상돼 큰 폭의 매출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초 400억원 규모의 3년짜리 무보증 회사채를 11% 금리로 발행하고 부천공장도 매각해 단기차입금을 대체, 재무구조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상구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
◇한일시멘트(03300)
최근들어 내수가 살아나고 있고, 4~5월부터 건설경기지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출하전망이 밝은 편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멘트 단가 인상효과로 올해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6.6%, 121.9% 늘어난 3,990억원, 16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상반기중 국민은행 29만주를 매각해 30억원의 차익을 실현했으며, 현재 보유중인 유가증권의 평가이익만 120억원에 달한다. 또한 12.7%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한일베일런스의 리튬이온폴리머전지의 생산이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임종헌 동양증권 리서치팀 연구원
◇한국종합기술(30210)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책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등록 주식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대규모 평가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한국종합기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화전자, 펜택, 하이트론 시스템 등의 평가이익은 1,200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앞으로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중 9개회사의 상장과 12개 회사의 코스닥 등록이 예정돼 있어 지난해 1,286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300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송윤영 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
◇한라공조(18880)
포드사로 부터 5,000만달러의 크레디트 라인(일종의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면서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대한 공조부품의 납품비율이 각각 90%, 60%에 이르는 등 독점적인 시장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공조부품업체로는 유일하게 QS9000 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주주인 포드사의 영업망을 통해 60%의 수출비중을 유지하면서 자동차 내수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 매출액 증가율이 33.2%에 달할 전망이다.
/여인택 유화증권 투자분석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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